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광명시
[시사인경제] 광명시는 최근 잇단 화재사고 등으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BMW 리콜대상 차량중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점검 및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의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한 결정의 후속 조치이다.

이에 시는 지난 17일 BMW 리콜 대상 중 미 진단 차량 56대에 대한 차량 소유주에게 '점검 및 운행정지' 명령서를 등기우편과 일반우편을 통해 발송했다.

운행정지명령의 효력은 명령서가 도달하는 즉시 발생되며,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안전진단을 받기위한 임시운행 이외에 운행을 할 수 없고, 만약 불법운행으로 사고 발생 시 경찰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 진단 차량에 대해 전화 및 자택 방문 등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진단 독려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안전진단을 완료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연쇄적인 BMW 차량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해 있어 사전대비를 통한 불안요인 해소와 만일 사태에 대비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의 안전에 관련된 사항이니 만큼 해당 차량들이 조속히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계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2741
  • 기사등록 2018-08-21 13: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