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동병하치’를 운영한다.
동병하치란 여름철에 신체 면역력을 강화해 찬바람 부는 가을, 겨울의 병을 미리 다스리는 한방요법을 말한다.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함소아한의원 신중동역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아동들은 한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폐 경락을 자극하는 혈자리에 한약 패치를 붙인다. 10일 간격으로 3회 붙여 신체 면역력과 호흡기를 강화한다.
또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생맥차 10일분을 제공받는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체 면역력을 강화해 아동들이 겨울철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