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와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여 모여 에너지, 모여 모여 아끼자’를 주제로 하절기 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읍면동 릴레이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11년 만의 최악의 더위 속에서 전력수급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하고자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마트와 주민센터 앞에서 홍보용 부채와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미니 태양광 설치, 대중교통 이용, 카 쉐어링, 에어컨 설정온도 2도 낮추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등 절전 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윤광녀 회천4동부녀회장은 “에너지 절약 노하우는 우리 주부들과 부녀회원들이 잘 알고 있기에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아끼고 절약하는 국민운동이 다시 한 번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