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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밀착형 아동·청소년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시사인경제]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적자율방범대 학생방범대 활동과 연계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성범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다함께 돌자! 순찰한바퀴’를 주제로 범죄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 내 우범지역 야간순찰활동 체험과 함께 10대 청소년의 성문화 트렌드를 반영, 성 인권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을 직접 순찰해보고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형 성교육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성에 대한 생각에 인식의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폭력예방활동을 위한 유기적인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형성하는 등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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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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