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정현 경기도의원, 경비노동자 근무여건 실태파악 위한 동대표회장단 간담회 개최 - 경비초소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조례 입법 추진키로
  • 기사등록 2018-08-09 16:07:00
기사수정
    경비초소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조례 입법 추진키로
[시사인경제]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취약계층인 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신정현 경기도의원은 지난 7월 28일부터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근무여건 실태를 파악해 오고 있다.

경비노동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으로 신의원은 지난 8월 8일 폭염대책이 미비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동대표회장단 및 관리사무소장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동대표회장단은 예측할 수 없는 관리비 증가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면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최근 경비실 내 에어컨 설치를 추진했던 다른 단지들의 분석 사례를 언급하며 투입비용 대비 경비노동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통한 입주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신 의원은 “유래 없는 더위로 폭염재난 선포가 논의되는 시점에 에너지취약계층인 경비노동자들의 근무환경개선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비초소마다 미니태양광발전기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조례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대표회장단은 곧 있을 동대표회의에 경비초소 내 에어컨 설치를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회답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1717
  • 기사등록 2018-08-09 16:0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