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화서역 승강설비 설치 협약
  • 기사등록 2015-01-23 08:44: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가 22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경부선 화서역 승강설비 설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화서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서역 외부 출입구 계단에 상행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설계를 시작해 올해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억원이며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50%씩 분담한다.

 

화서역은 1974년에 건립돼 40년이 넘은 노후된 역으로 하루 2만2천여 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지상 출입구와 승강기 등을 설치해 시설을 개선한 바 있으나 반대편 승강장을 이용해야 하는 전철 이용자와 경부선을 횡단하려는 주민들은 높은 계단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본부는 화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을 해 오다 지역 국회의원인 김용남 의원의 중재로 빠르게 사업 추진이 결정됐고, 협약체결에 이르렀다.

 

수원시는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으로 화서역을 이용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서호체육센터와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 경부선을 횡단하는 주민의 보행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성균관대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이번 화서역 승강설비 설치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철역을 이용하는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보행편의시설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165
  • 기사등록 2015-01-23 08: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의회,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회장 김근용 의원)는 25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윤성근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교.
  2.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101회 총회 개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3월 27일 충청남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101회 총회를 열고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등 6개 안건을 .
  3.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8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 교통약자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당초 안양시는 ‘경기도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었다가 예산안이...
  4.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3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와 표창 수여식, 문화공.
  5. 선고기일 앞둔 정국, 더는 국민을 시험하지 말라 요즘 오산 시내를 걸어보면 ‘임대문의’가 붙은 빈 상가들이 부쩍 늘었다. 문을 닫은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시민들의 표정은 무겁기만 하다. 장사가 안 돼 접었다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도 않다. 정치가 혼란한 사이, 민생은 이렇게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각자의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민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