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최근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국민들의 분개를 사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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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과 근절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시는 CCTV 설치 외에도 수시 어린이집 지도점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강화,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 실시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 수요조사를 마친 시는 올해 5천 7백만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우선적으로 시립 및 공공형 어린이집 44개소를 대상으로 CCTV를 설치하고, 2016년 이후 민간․가정․법인 어린이집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백숭기 복지환경국장은 “각 어린이집은 CCTV설치와 보육교사 인성교육 추진 등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수립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서부경찰서 안정수 여성보호팀장과 한은정 어린이집연합회장도 안전한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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