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수련관 이용 청소년·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파란우체통을 설치한다.
파란우체통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수련관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에서 수련관 이용 청소년·시민 대상으로 수련관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하기 위한 소통 시스템이다.
파란우체통은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된 내용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수련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욕구를 파악하고, 모니터링하여 수련관에 의견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 페이스북 메시지로도 제안이 가능하다.
권윤정 위원장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수련관을 실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시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 내는 제안사항이다. 앞으로 파란우체통을 활성화 시켜‘수련관을 바꾸는 힘은 청소년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우체통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직접 지역사회 청소년·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활동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은 안양우체국에서 쓰지 않는 우체통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파란색의 우체통으로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