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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고덕면 방축2리 도로개설관련 간담회 개최

[시사인경제]경기도 평택 상담소에서 오명근 도의원은 지난 1일 방축 2리 이장, 주민 5명, 평택시청·송탄출장소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방축 2리 도로 개설공사와 관련하여 기존 도로를 개발하는 도로와 연결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방축 2리 이장과 주민들은 이미 관련 부서인 평택 경찰서에 협의 요청 한 바 있으나 심의 결과 부결 처리로 통보받았다며 “대단위 고덕 지구 개발사업으로 하는 도로개발이 늘 이용하는 도로가 개발하는 도로에 접속이 안된다면 누구를 위한 도로 개발이며 사실 필요 없는 개발 도로다”라는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끝까지 도로가 연결되도록 주민들은 계속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시청 관계자는 협의부서인 경찰서 관련 근거에 의거 도로 접속은 최소 거리 등 해당 구간에서 충돌 위험이 높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심의 결과 내용을 제시하며 이해 설득을 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부서와 다시 재협의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명근 의원은 “현실을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늘 이용하는 기존 도로를 개발 도로에 연결하는 것에 당위성을 주장,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게 관계부서가 재협의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방법을 강구해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테이블로서 도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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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2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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