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맞벌이 부부, 한부모 등 양육공백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아이돌봄서비스의 사업 내실화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오는 7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아이돌봄지원사업에는 아이돌보미 6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교육, 사례 공유, 스트레스 관리법, 교재·교구 제작 및 활용 방법 안내이며, 아이돌봄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매월 실시하는 교육은 아이돌보미들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아이돌봄 사업의 내실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본인들이 직접 만든 교재 및 교구로 돌봄 가정에서 활동하면서, 아동과의 유대관계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교육에서 북아트 만들기를 배운 돌보미는 A씨는 “돌봄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북아트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이 보냈으며, 그 과정에서 친밀감이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으며, A씨가 활동하는 가정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해 다양한 놀이를 제공해주는 정성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