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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8월'1일 명예시장'에 소요동 前 주민자치위원장 이흥섭씨 위촉
  • 기사등록 2018-08-01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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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동 前 주민자치위원장 이흥섭씨 위촉
[시사인경제]동두천시는 1일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에서 고문을 맡고 있는 이흥섭 씨를 8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이흥섭 명예시장은 지난 1995년부터 소요동 10통 자율방범대를 조직하여 동네 방범순찰활동을 전개하여 왔고, 동정자문위원회 총무를 맡아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지난해 말 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직을 내려놓을 때까지, 소요동과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다수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수십 년 동안 발전해 오는 동두천을 지켜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그것을 위해 애써주신 여기 계신 공직자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오늘은 동두천시 명예시장으로서, 앞으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이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청소년수련관, CCTV관제센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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