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일시대 대비 미래인재 육성 맞춤형 교육 - 경기도교육청, 2018 탈북학생 진로·직업캠프 실시
  • 기사등록 2018-07-30 10:20:00
기사수정
    경기도교육청
[시사인경제]경기도교육청은 3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4박 5일 동안 신한대학교에서 ‘2018 탈북학생 진로·직업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탈북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으며,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 40여 명이 참석한다.

직업체험 분야는 바리스타, 토탈 메이크업, 드론 체험, 베이커리, 한류 K-POP이며, 고양 소재의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과 현대모터스튜디오를 현장 체험할 예정이다.

캠프 기간 동안 신한대학교에서 선발한 학생들은 탈북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기초학력 향상과 진로지도를 위해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내가 그리는 미래 설계’시간에는 조금랑 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20년 후 나의 하루 글쓰기, 성공한 나의 미래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탈북 청소년은 문화와 이념의 차이로 인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우리 교육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그들을 보듬어준다면 통일 이후 북한과 남한을 이어주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0469
  • 기사등록 2018-07-30 10: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