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지난 26일 이진연 도의원은 고강제일시장 협의회 관계자 및 시청 관계자와 고강제일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으로 지정된 고강제일시장은 인접지역 고강·원종제일시장에 비해 시장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실적으로 개별 개발 가능 방안 및 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시장협의회 관계자는 “고강제일시장 은 시장으로 지정 된지 50년이 지난 현재, 시장으로서 기능을 못한 채 주거로서의 기능도 못해 비워있는 건물도 많다고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개별개발 가능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요구했다.
이에 이진연 도의원은 “ 고강제일시장의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가 해결되기를 여러 방향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테이블로서 도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