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모 제15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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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교사가 긍지를 느끼는 어린이집,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보육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4일 소사어울마당에서 연합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순희 전임회장의 이임사, 신경모 신임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어린이집연합회를 성실히 이끌어 준 박순희 전 회장 공로패 수여 및 신임임원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
신경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육료 현실화와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정부의 대책 등 산적해 있는 보육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 모두의 단결된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함께 대안을 찾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소통하고 나누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안정민 복지국장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차량 사고 등으로 보육현장에서의 애로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천시는 보육선진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