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 - 부천성모병원, 중복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더 건강한 하루’ 실시
  • 기사등록 2018-07-26 15:18:00
기사수정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삼계탕과 제습기를 전달하는 여름나기 프로젝트 ‘더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시사인경제]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기운을 북돋우고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습기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중복을 맞아 진행한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기획한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째 진행됐다.

7월 23일 대서를 기점으로 시작된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반지하에 거주하거나 아동이 있는 부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습기와 함께 대표적 여름보양식인 삼계탕 및 설렁탕을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전달하는 형태로 7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습기는 총 27곳에 한 대씩, 설렁탕과 삼계탕은 207가구 382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The 건강한 하루’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추천하고 영양식이까지 직접 전달하며, 몸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이라는 점 등의 이유로 해마다 참여하는 교직원과 추천되는 수혜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에는 237개의 삼계탕이, 2016년에는 183가구에 총 260개의 삼계탕과 설렁탕이, 2017년에는 부천시 수해피해가구 4가정을 비롯한 150가구에 150대의 선풍기와 300여 그릇의 삼계탕, 설렁탕이 전달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는 1984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해외 취약계층 등 가장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의료비, 장학금, 생계비, 재활보조비등 다양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0265
  • 기사등록 2018-07-26 15: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