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과천시는 오는 27일 관내 48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안전 및 사고예방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발생으로 학부모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통학차량 운행 시 영유아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 폭염에 따른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예방법,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과천시에서는 지역 내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통학차량 안전매뉴얼 준수 여부를 현장점검하고, 미준수 사례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