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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시사인경제]안양시는 26일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폭염대응 T/F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 및 폭염 장기화에 따른 향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양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폭염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살수차를 투입해 주요도로변의 복사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냉·온수용 물병을 제작해 관내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현장 등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폭염 취약시간 야외 근무 자제 등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수칙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관내 9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 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를 동원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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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6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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