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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중부경찰서(서장 고기철)는 지난 26일 경찰서 4층 누리홀에서 이찬열 국회의원, 김용남 국회의원,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영규 수원시기조실장, 지자체 관계자들과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19개 지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을 초청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베스트 지역안전지킴이 시상식 및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아름드리 밴드의 퓨전국악 및 재즈 공연과 자체 제작한 동영상‘함께 가는 길’시청, 2부 국회의원․수원시장․시의회의장 표창 및 베스트 지역안전지킴이상 수여식과‘안심거리’ 조성계획 제안 및 방범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UCC ‘함께 가는 길’은 경찰과 방범기동순찰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협력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또한 ‘깨진 유리창 이론’을 제시하여 기초질서유지는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메시지를 이끌어 냄으로써 기초질서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안심거리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찰과 시청이 안심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기초질서 유지를 위해 함께 추진해야 할 사항을 논의하고, CPTED원리를 적용한‘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15년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목표로 노력하자고 공식 제안하였다.  

 

안심협의제 추진과제로 정신질환자나 자살기도자를 처리할 때 생기는 경찰치안 공백을 없애기 위해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 증설, 야간 불법 주차행위 단속을 위해 공영차고지 마련, 거리를 어지럽히는 불법 전단지 합동단속 등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심거리조성 계획과 관련하여 취약환경 개선으로 꽃길 조성, 안전지도 부착, 방범시설 보강으로 CCTV·비상벨 및 보안등 증설, 주민참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 방범기동순찰대와의 협력치안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기철 서장은 “협력치안은 경찰, 방범기동순찰대 뿐만 아니라 협의체를 구성하는 시청까지 포함하여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잘 맞물려 돌아가야 하고 이러한 노력이 계속 되어야만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수원시가 가까워 질 것이다. 또한 경찰은 주민들이 어디든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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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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