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0180726093828.JPG][시사인경제]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오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2018 장학사·교육연구사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05명을 대상으로‘2018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정책역량 및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자체 직무연수로 전환하여 경기혁신교육의 마인드 제고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연수 과정은 경기도자체연수, 수도권공동연수, 교육지원청 현장실습 등이며, 3주간 총 9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경기도 자체연수는 보훈교육연구원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기본소양과정은 교육감과의 대화,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자세, 경기도교육정책 진단 등이며, 정책역량과정은 교육자치, 혁신교육, 인사정책, 교육과정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실무역량과정에서는 교육법규, 예산편성과 계약, 민원처리와 갈등 관리,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실습하며, 소통역량과정은 멘토와의 대화, 분임활동 등으로 장학사와 교육연구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수도권공동연수는 서울 The-K 호텔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의 4개 시·도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들이‘미래교육을 향한 담대한 전진’을 주제로 미래혁신교육에 대한 전망과 교육 방향을 논의하면서, 시·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은 3일 간의 일정으로 교육 현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각종 실무 실습과 선배 장학사 멘토링 등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전옥주 연수기획조정부장은 “이번 선발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들이 원대한 비전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로서 미래혁신교육을 이끌어 가는데 정진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