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는 정부의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포천 농촌관광 청년해결단 지원사업에 대해 1차 모집을 마감하고 공모에 참여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포천시 소재 농촌관광분야 사업을 경영하는 법인 또는 경영체 1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8명이 신청했으며, 면접심사를 통해 청년의 직무능력·인성·지역정착 의지 등을 파악하고 참여한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1:1로 매칭 시키는 과정을 진행한다.
향후 면접심사 결과 매칭된 기업과 청년은 채용면접 및 기업탐방 등을 통해 채용결정 및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포천시-기업-청년간의 지원협약을 통해 월 인건비 180만 원 한도, 참여기업 자부담 10% 지급과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본 사업의 참여자 추가모집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면접심사를 통해 지역의 능력 있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어 고무적”이라며, “향후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관광 현장에 능력 있는 청년인재를 수혈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