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양시 공인중개사협회 동안구지회는 24일 동안구청에서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자율정화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정화위원회는 동안구 내 개업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되며, 권역별 5개 팀으로 나뉜다.
이용기 위원장은 “분기별로 실시하는 자율점검 활동으로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행정관청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주택 전·월세 6,500만 원 이하 거래를 대상으로 무료 중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정화 활동으로 동안구 내 중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