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에서는 23일 독서동아리 대표 및 회원을 대상으로 2018년 포천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광호 평생학습센터장의 ‘책 읽는 도시 포천’ 붐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진흥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독서동아리 대표 및 회원 13명이 참석해 독서동아리를 구성하게 된 계기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 독서동아리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 대부분이 교사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부모의 독서활동이 자녀의 독서력 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공감하며, 자발적인 독서모임의 중요성 및 독서동아리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독서동아리와 소통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도록 하겠다”며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전국 독후감 대회 등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시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에는 40여개의 독서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독서동아리 등록 신청 문의는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