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추진 방향, 발전 전략 및 기반 조성 등을 위한 '김포시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작년 사회적경제를 국정과제로 표방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포시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중앙정부, 경기도 등의 사회적경제 정책 환경에 대응하는 김포시 정책의 전략과 목표, 그리고 실행 과제를 반영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의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향후 5년간의 사회적경제 육성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플랜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하영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사회적경제기업체 대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하영 시장은 “‘고용없는 성장, 사회 양극화’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사회적경제가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김포시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고 실행 가능한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포시는 향후 사회적경제 당사자, 민간단체, 행정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주요한 이슈를 설정, 연구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