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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마을애 사람을 담다’ - 1인 생활인 관계망 연결사업 START
  • 기사등록 2018-07-17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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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마을애 사람을 담다’
[시사인경제]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내 1인 생활인 관계망 연결을 통한 사회적자본 형성을 지원하는 ‘마을애 사람을 담다’ 사업이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1인 생활인 복지사각지대해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령화에 따른 홀몸노인 증가, 미혼율 상승과 만혼화 현상, 취업난 등 복합적 요인 속 1인 가구는 점차 우리나라 보편적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는 소외, 빈곤 등 사회적 문제와도 연결된다. 이에 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연결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마을애 사람을 담다’는 삭막한 아파트에 사는 현대 사회를 반영해 이웃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자는 생활공동체 실천 활동 ‘우리는 이웃사촌’, 이웃과 교류와 정 나눔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우리 마을 작은 잔치 ‘다 가치 있는 마을이야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체계 구축 ‘건강한 행복마을’ 등 다양한 지역주민 참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심재경 관장은 “이웃과 이웃의 관계 맺음을 통해 거창하지는 않지만 끈끈해지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 안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인 생활인을 발굴하고 정겨운 마을살이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에게 보건복지 지원체계 정보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에 함께할 동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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