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원한 열무김치로 따뜻한 나눔 봉사 실천 - 남양주시 조안면 64하내천봉사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150가구 열무김치 전달
  • 기사등록 2018-07-16 09:42:00
기사수정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150가구 열무김치 전달 모습
[시사인경제]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15일 64하내천봉사대가 열무김치 150통을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당일 64하내천 봉사대와 조안면 복지넷위원 20여명은 조안면 능내리 소재 홍씨농원에모여 열무김치를 담갔고,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64하내천봉사대는 덕소중 6회 졸업생 봉사 동아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150가구에 후원했고,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김 독거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순구 조안면장은 “각자의 조그만 힘이 모여,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봉사해 주신 분들 덕분에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홍봉식 하내천봉사대장은 “봉사란 처음엔 어렵고 힘들지만, 하면 할수록 마음이 즐거워지는 일인 것 같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8786
  • 기사등록 2018-07-16 09: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