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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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는 제1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을 오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는 부모, 조부모, 스승, 이웃 어른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체 응모작은 심사 후 부천시에서 수신자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손편지와 ‘효행도시 부천’을 주제어로 하는 6행시 등 두 분야다. 심사를 거쳐 손편지 부문 24명, 6행시 부문 1명 등 25명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3일 부천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예정이며, 시상은 10월 4일 대한노인회 원미지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 및 낭독행사를 열고 작품집으로 제작해 효행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효 정신을 계승하여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부모는 물론 우리 시대의 모든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효행실천 문화를 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