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자기개발활동 도시농부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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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약 4개월간 진행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자기개발활동 도시농부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3월부터 7월까지 직접 땅을 일구어 작물을 심고 관리해 수확을 함으로써 이웃과 나눔으로써 도시농업의 이해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월 1∼2회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의 협조를 구해 전문 가드너 강사 및 농업에 필요한 모종과 장비 등을 지원받아 전문적인 농업 기술을 배우면서 청소년들이 직접 밭을 정성스레 관리해 작물 수확을 통해 농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도시농부 프로젝트에서 수확한 작물은 전문적으로 제과 제빵을 배운 방과후 아카데미 브레드쇼 동아리 학생들이 감자를 이용한 빵을 만들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으로써 이웃과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함께 중학교 1∼3학년에 재학중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도시 농부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웃과 소통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