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5일 오후 2시 고양시사회적지원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고양시 사회적경제 워크숍’과 ‘따복품마루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고 고양시 사회적경제인의 연대와 협동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흥민 민생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와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장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사회적경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따복품마루 오픈 인사말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안경제로서의 사회적경제를 지향하며 사회적경제 지원시스템 활성화는 민선7기 고양시의 역점정책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의지로 관계인들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 최영수 과장의 고양시 일자리 현황 및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마케팅 및 판로개척 사업에 대한 계획 등 소개가 있었다. 이어 최근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 당선된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공모전 선정까지의 과정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육성자금인 ‘사회적 경제기업 운전자금’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상가매입자금’ 지원 안내 및 사회투자지원재단의 고양시 맞춤형 의제 발굴과 실행계획 등 가능성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건의사항 및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대한 방향, 관계기관 및 사회적경제 업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왔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