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기획재정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1층 행사장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를 운영한다.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31개 업체가 참여하며, 물품 뿐 아니라 가사 관리 서비스 안내 및 꽃꽂이 강습 등 서비스상품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협동조합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함께가게'에 입점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홈페이지도 함께 운영되며, '협동조합 함께가게' 오프라인 매장 운영 종료 후, 상품 재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는 오는 2019년 5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협동조합 함께가게' 외에도 협동조합 상품개선, 유통채널 입점 연계 등을 통해 협동조합 판로 확대와 상품경쟁력 강화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우범기 장기전략국장은, 협동조합의 판로 확대를 위해선 “농협 등 유통매장을 갖춘 협동조합과 상호거래를 통해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금번 행사와 같이 협동조합 간 협력이 협동조합의 판로개척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동조합 간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