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파주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복지 두드림DAY’ 행사를 지난 6월 28일 조리읍사무소 광장에서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복지대상자 및 취약계층을 초대해 이동푸드마켓, 관내 3개 의료기관의 무료이동진료 및 관내 기관의 이동상담센터, 이동미용실 운영 등 유관기관의 기부재능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의 장이 됐다.
‘복지 두드림 DAY’는 복지수요는 많으나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읍·면사무소를 매월 찾아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5가지 이상의 기부식품 제공과 재능기부를 통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파주시만의 지역 맞춤형 특수 시책이다.
이날 행사로 저소득 취약계층 약 200여 가구에 식료품 등 생필품이 무상 제공됐으며 의료서비스 70명, 기타 현장상담 50건, 미용서비스 8명 등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상반기 선거 실시로 개최가 지연됐음에도 기다려주시고 문의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제1회 행사를 무사히 개최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기부재능을 발굴해 복지상담, 의료진료 등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