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경기북부 주요기관 방문 통해 광폭행보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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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박윤국 포천시장이 취임 이틀만인 지난 3일 첫 시정 일정으로 경기북부 주요 기관방문을 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경기도북부청을 방문해 김진흥 행정2부지사와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남북분단의 아픔과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숙명처럼 알고 살아온 포천시는 이제 남북평화의 시대에 더없이 좋은 기회의 땅으로 바뀔 것”이라며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북부 지역을 경기도에서 특별히 배려해 달라”며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북부청 주재기자실을 방문해 “통일 대비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요즘 인기 드라마, 신문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아트밸리 등 주요 관광지가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니 언론인 여러분들의 포천에 대한 각별과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경기도북부청 방문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의정부지방법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한편, 박 시장은 4일 6군단, 6·8사단 등 주요 군부대 방문에 이어 오는 5일과 6일에는 관내 주요 기관 및 대학교 등을 방문할 계획으로 상호 소통과 협력을 위한 광폭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