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100세 건강실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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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보건소 성곡동 100세 건강실은 노인지원재단 후원으로 오정노인지회와 연계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보건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성곡동 거점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스마트폰 이용법 및 피해예방 정보를 종합적으로 교육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스마트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 예방법도 함께 교육해 어르신들의 재산과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29일 교육에 참석한 문순옥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과 물에 빠뜨렸을 때의 대처법을 배운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스마트폰과 좀 더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보건소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기 교육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어르신들의 정서안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