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는 18일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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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장동길 의원(새누리, 광주2)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관리주체가 현재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재단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리체계를 일원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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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의원(새정치, 안양4)은 재단 사무처 및 산하기관의 출연금대비 사업비가 매년 감소하여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음을 지적하였으며, 또한 도내 박물관의 유물구입비에 따라 방문객수의 증감에 영향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 언급하며, 현실에 안주한 재단의 행정처리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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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경 의원(새정치, 성남1)과 권칠승(새정치, 화성3)은 최근 논란이 된 주유비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관련자의 징계처리가 솜방이 처벌이라는 논란을 지적하며 향후 후속처리와 대안을 요구하였으며, 또한 불교방송의 특혜시비와 관련하여 3년간 불교방송의 부당한 대응에도 불구 도민의 혈세를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의 예산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방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하게 질타하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9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을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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