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 순회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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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 6월 18일 1차 폐지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에 이어, 6월 26일 2차, 6월 27일 3차 총 3회에 걸쳐 ‘2018년 상반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관내 저소득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안전교육은 고양시 3개 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고양시에서는 안전물품 지급 및 기타 생활상 어려움이 있는지 여부를 함께 상담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안전교육은 경기도‘폐지줍는 어르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사고 동영상 상영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전달, 노인학대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상반기, 하반기, 연간 총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교육 참석률이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총 3회, 권역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상반기 지급물품은 야광스티커, 야광 조끼와 같은 안전물품 외에 하절기에 어르신들이 용이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챙모자, 쿨토시, 방진마스크 등을 함께 지급했다고 한다.
하반기 교육은 11월 중 상반기와 같은 순회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며, 방한화 등 겨울철 안전을 위한 물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으로 하여금 불미스런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