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시흥시청 육상부 이민정 선수가 제72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정 선수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 200m 결승 경기에서 24.38초 기록으로 2위 손경미 선수를 제치고 1위를 거두어 뛰어난 기량을 뽐내었다.
올해로 시흥시 입단 7년차를 맞은 이민정 선수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시흥시청 육상부는 올해 ‘제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수상에 더하여 주요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이어나가 국내 육상계의 명문팀으로서 명성을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땀 흘리며 시 위상을 드높이는 시흥시청 선수단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자랑이 될 것이며, 더불어 각종 재능기부 활동으로 시민의 체육활동에 도움을 드릴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