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거리, 찾고 싶은 상가거리 만들기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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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원미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심시가지 일명 먹자골목의 무질서한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에 대하여 오는 7월까지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 앞서 시와 경찰서는 상인회 대표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상가 스스로 자율적 정비를 당부하고 전 상가의 참여유도를 위해 버스안내시스템 779개소, 전자게시대 5개소를 통해 홍보를 선행하고 시장. 경찰서장 공동명의 서한문 등을 업소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민·관·경 합동으로 150여 명이 참여하여 ‘쾌적한 거리, 찾고 싶은 상가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중심상가 거리별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 회원들이 스스로 대거 참여하여 시민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자율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단속전담반을 편성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원미경찰서에서는 고발사건 처리 전담수사반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원미경찰서와 협력하여 여름철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생활의 즐거움을 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