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부천시보훈회관에서 부천지역 보훈재가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를 위한 질환·영양 교육을 인천보훈지청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26일은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법, 싱겁게 먹기, 식생활 속 혈압관리 등의 내용으로 간호사와 영양사, 건강매니저의 고혈압 교육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당뇨병 합병증, 저혈당대처법, 건강하게 식사하는 당뇨병 식사원칙 등 당뇨병 교육을 진행해 보훈대상자들이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의 약물관리, 식사관리, 운동관리 등을 균형 있게 조절하도록 돕고자 기본교육, 심화교육, 1:1 당뇨집중상담, 요리교실 등을 상설 진행하고 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 되고 있는 국가유공자분의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치료율과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