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여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달 둘째, 넷째주 요일별로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여대상은 이미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3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주시보건소는 작년 한해 고혈압 교실 24기 478명, 당뇨병 교실 24기 394명을 대상으로 질환별 이론 교육과 식사원칙, 혈압·혈당 자가 측정 체험 및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수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있다.
여주시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에 공모하여 2015년부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중이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실, 만성질환예방 운동교실, 건강영양 요리실습 교실, 합병증 예방관리 교실, 건강백세 상담실 운영 등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서비스 제공 외에도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검진비 지원사업, 명품 잇몸 만들기 구강보건사업, 생활터 별 찾아가는 만성질환교실 등을 꾸준히 운영해 여주시민의 만성질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자는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상담실을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