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4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공모하였으며, 양주시는 “양주 청년센터 조성”과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 사업” 2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스터디룸, 창작 및 휴게실 등 활동공간과 1인 창업사무실, 코워킹룸, 세미나실 등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양주 청년센터 조성”에 10억 2천2백만원이 투입되며,
또한,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청년 미취업자 고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 사업”에는 4억 4천여만원이 배정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기본, 심화교육을 포함한 인규베이팅과정을 통해 추진하며 참여자는 추후별도 채용박람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청년은 양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지역특성이 반영된 양주형 청년센터를 조성하여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육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