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떠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원미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23명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및 행촌권 성곽마을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주민공동체의 방문을 통해 선진 공동체 사례를 경험하고 벤치마킹하여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촌 통인시장에서는 엽전으로 반찬을 구매해 자신만의 도시락을 구성하는 이색적인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재래시장에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과 재래시장 상인 간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행촌권 성곽마을은 양묘장, 양봉장, 비탈면 자투리땅을 이용한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형성한 곳으로 행촌권 성곽마을 재생지원센터와 주민공동체 현장의 운영자들에게 도시농업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스토리를 듣는 등 향후 주민공동체사업의 자생력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현 원미 주민·상인 협의체장은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원미지역의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활발히 참여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6885
  • 기사등록 2018-06-28 10: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