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떠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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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원미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23명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및 행촌권 성곽마을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주민공동체의 방문을 통해 선진 공동체 사례를 경험하고 벤치마킹하여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촌 통인시장에서는 엽전으로 반찬을 구매해 자신만의 도시락을 구성하는 이색적인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재래시장에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과 재래시장 상인 간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행촌권 성곽마을은 양묘장, 양봉장, 비탈면 자투리땅을 이용한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형성한 곳으로 행촌권 성곽마을 재생지원센터와 주민공동체 현장의 운영자들에게 도시농업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스토리를 듣는 등 향후 주민공동체사업의 자생력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현 원미 주민·상인 협의체장은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원미지역의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활발히 참여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