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 -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관련부서에 주문
  • 기사등록 2018-06-28 10:19:00
기사수정
    우기대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시사인경제]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26일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하천합류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절토부 및 사면 옹벽, 흙막이 등 붕괴위험 부위 확인, 주변배수로 정비 상태 등 우기대비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평균 78mm의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일부 도로변 침수와 토사 유출 등 소규모 피해가 있었지만 배수로 퇴적물 제거 등 응급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신속한 조치와 응급복구 등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화할 예정이며,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약지역 예찰 및 관리를 강화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와 재난안전본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호우 시 저지대, 하천변 등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기상 예보 및 태풍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호우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6870
  • 기사등록 2018-06-28 10: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