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다산생태학교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조안면 다산유적지 및 조안면 일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56명을 대상으로 ‘다산생태학교’를 운영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산생태학교’는 남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프로그램의 중 하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산유적지와 남양주의 생태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하며 정약용의 삶과 남양주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에 대해 느껴보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이번 다산생태학교는 나무칼럼리스트 고규홍 선생님의 ‘슬로시티 조안의 나무이야기’ 특강으로 시작하여 다산생태공원을 거닐며 직접 남양주의 생태를 체험했고,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선생님과 함께 다산유적지를 돌아보며 정약용의 삶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산생태인문학토크 시간을 통해 다산정약용과 남양주의 궁금증 해소 및 서로간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참가 가족들은 다산정약용과 남양주의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경험했다.

다산생태학교에 참가한 가족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산정약용의 대한 이해와 관심이 생겼다”며 “다시 한 번 남양주를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철 남양주시 슬로관광과장은 “이번 다산생태학교가 참가한 가족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제공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산생태학교처럼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양주시 홍보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6695
  • 기사등록 2018-06-27 10: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