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왕시는 지난 26일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도시농업 공동체 7개 단체 회원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동체팜 도시농부 원데이클래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와 함께한 부부, 장년층,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아동 등 도시농부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다사랑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개 공동체의 활동 사례 발표, 반려식물 만들기 교육 등이 이어졌으며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토마토, 감자 등으로 직접 만들어 온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장소를 실내로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시농부들이 참석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부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농업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