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과천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1박 2일 일정으로 공주와 부여로 떠나는 ‘아버지와 함께 가는 문화유적견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아버지와 함께 가는 문화유적견학’은 과천문화원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문화유적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에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공주와 부여를 찾아 공산성, 무령왕릉, 궁남지, 정림사지 등의 문화유적지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답사하고, 저녁에는 아빠와 달밤 산책, 등불날리기 등의 다양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차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된다. 차수별로 18가족 3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8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과천문화원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