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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제68주년 행사
[시사인경제]양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68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지킨 그분들의 꿈이 지금 우리의 손으로 이뤄진다’를 주제로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는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안보동영상 시청,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국가유공자께 감사의 편지 낭독 등 순으로 진행하며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과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지난 18일 관내 가납초, 은현초, 옥정초 학생들이 국가유공자께 손수 써 전달한 감사의 편지 351통 중 우수 편지를 은현초등학교 학생대표인 6학년1반 박현정 학생이 낭독하는 등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6.25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만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며 “조국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이 보여주셨던 애국정신을 생각하며 여러분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양주시지회는 이날 행사와 연계해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8일까지,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공원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나라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29일에는 양주시 주관으로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음악회를 호국영웅명비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헌시 낭송과 양주시립합창단, 관악5중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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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5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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