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안동 100세 건강실에서 진행된 나만을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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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 괴안동 100세 건강실에서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당신의 행복파트너, 괴안동!입니다’첫 회를 운영했다.
괴안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100세 건강실 운영인력과 원예치료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특화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및 혈당체크로 만성질환도 알아보고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괴안동에서만 60년 넘게 살아오신 박모 어르신은 “내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이∼쁜 꽃바구니를 선물로 받아본다”며 감격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독거어르신들께 특화사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과 보람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원예와 공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7월 말까지 5회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괴안동 100세 건강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