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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감사관 시정참여 사례발표로 소통행정 실현 - 다양한 분야의 시민 불편사항 직접 체험 후 개선방향 사례발표
  • 기사등록 2014-10-31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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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감사관 시정참여활동 사례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행된 시민감사관제 운영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다.

 

발표회는 시민감사관 20명을 4개팀으로 나눠 각 팀이 시민의 생활속 불편사항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방문해 조사한 내용을 주제로 한 시정참여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곽상욱 시장의 총평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주제로는 ‘문화예술회관 주변공간 활용방안’, ‘등산로 실태와 체육시설 조사’, ‘오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에 대한 지원실태 조사’, ‘오산시 공영주차장 실태조사’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사례발표자로 나선 임완식 시민감사관은 “앞으로도 시정의 일선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사례를 시정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총평을 통해 “그간 시민감사관들이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민중심의 시정철학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 위주의 일방적 행정을 탈피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중심의 양방향 소통행정이 실현될 때 진정한 의미의 시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감사관 연찬회, 주요사업장과 시설현장에 대한 현장투어 활동, 최일선 민원현장인 동 주민센터에서의 ‘청렴오산 1일 포청천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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