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자동차정비업소 87개소에 대해 관계공무원 및 정비조합 등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자동차정비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점검 주요 점검항목은 등록기준 적합여부, 정비작업범위 준수여부, 견적서, 내역서, 표준공임표비치, 국토부 정비내역 전송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적발 시에는 현장에서 계도조치 할 예정이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정비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자동차정비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