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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25일 ‘율전(栗田)’이라는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밤골의 생태마을 만들기, 제4회 밤밭축제'를 개최했다.

 

 

밤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성호) 주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서울, 오산 등 타 지역 방문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일아파트부터 화남아파트까지 4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여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민 스스로가 가꾼 밤나무동산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으며, 통제된 도로에서는 이색자전거 타기 및 벼 베기, 탈곡 등 생태 교통·환경체험과 어린이 사생대회, 벼룩시장, 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보여주는 행사가 아닌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되었다.

 

 

윤성호 밤밭축제추진위원장은 "밤밭축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한 행사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매년 주민들의 관심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밤밭축제가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수원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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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8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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